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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국제화특구 1년 차인 올해
8개 시범학교가 선정돼 운영에 들어갑니다.
국제고와 통상고는 2016년과 2017년까지
북구와 달서구에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특구 관련 연구 용역 공청회 내용을
이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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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열린 공청회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한
영남대 팀은 우선 특구 안 초, 중학교
교육과정을 3가지로 나눠 제시했습니다.
(CG-1)"A형은 국제학교 수준의 몰입 수업을
하는 학교로, B형은 현재 교육과정 안에서
자율 시간을 활용하고, 나머지 C형은
원하는 학교가 원하는 만큼 하는 수준입니다."
B형은 당장 올해 특구인 북구와 달서구에서
시범 운영한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생각입니다.
◀INT▶이재학 대구시교육청 사무관
(특구내 초,중학 각 2개 씩 총 8개 B형 학교
운영하고 C형은 원하는 학교 지원한다)
심화형인 A형도 특구에 초,중등 하나 씩은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판단입니다.
◀INT▶김병주 영남대 교수/연구책임자
(이미 15%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고,
충분히 가능하다)
(CG-2)"전반적인 로드맵으로 초, 중학교
과정은 올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서
심화과정은 2015년에 시작하고,
고등학교 과정으로 국제고와 통상고는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천했습니다."
입지 선정에 경쟁이 치열한 국제고와 통상고는
북구와 달서구에 세우고, 전국 단위의 국제고는 대구 학생을 40% 뽑도록 권고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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