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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소득에 관계 없이
만 5살 자녀를 키우는 모든 가정에서
보육료와 유아학비, 양육수당을
지원받습니다.
혜택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아이토크에서 알려드립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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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살 이하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는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C.G.)먼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경우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지 살펴볼까요?
2살까지 어린이집 보육료는
나이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지만,
일단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면
종일반을 제외하고 대부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살부터는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22만 원이 지원되는데,
보내는 곳에 따라 종일반 여부에 따라
다달이 몇 만원정도 부담금이 생깁니다.
단, 영어유치원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가정에서
키워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거죠.
12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 20만 원,
24개월 15만 원, 36개월 10만 원이고,
만 5살까지는 동일하게 10만 원 씩입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복지로'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늦게 신청하면 늦은 만큼 지원금을
놓친다는 걸 유념해야 합니다.
◀INT▶류형구 보육 담당/대구시 수성구청
"2월 말까지 신청하셔야 합니다. 놓치시면
소급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이 달 말까지
신청하셔야 되고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이 학부모처럼
은행에서 '아이사랑 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INT▶김형섭/학부모
"아기가 3살이 돼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이사랑 카드 발급받으면 보육료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은행 방문하게 됐습니다."
(C.G.)아이사랑 카드는 국민, 우리, 하나은행과
연계한 신용카드이기 때문에 이걸로 결제하면
지원금만큼 제외하고 청구됩니다.
유치원에 보내려면
아이즐거운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요.
농협에서 만들 수 있는데 신용카드가 아니고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카드입니다.
유치원에 가서 지원 대상임을 인증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
행정기관 신청과 금융기관 카드 발급 중
어느 걸 먼저 해도 상관없지만
반드시 이 달 안에 둘 다 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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