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 시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LTE로 연결해서 알아보는
'LIVE 현장 속으로' 순서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이죠?
전국 각지의 소포 물량이 한데 모이는
우편 집중국에서는
비상 인력까지 동원해 늦은 시각까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저는 지금 대구 우편 집중국에
나와 있습니다.
설날을 열흘 가량 앞둔 가운데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소포가 밀려들면서
작업 시간이 밤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은 연휴가 짧은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설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하루 평균 소통 물량은 평소 10만 개보다
2배 증가한 20만 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한 분 모시고
얘기 한 번 나눠 보겠습니다.
◀INT▶홍순환/물류총괄계장 대구우편집중국
"(안녕하세요? 계장님. 지금 한 눈에 봐도
물량이 엄청 납니다. 이번 설 연휴 물량이 어느 정도 예상됩니까?)
- 답변
"(네, 이렇게 많은 물량을 직원들이 다 처리하기에는 힘에 부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 답변
설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고 있어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와 육류 등의 상품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넣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 같은
완충재를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반드시 적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우편집중국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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