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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누구나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요즘 '부모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토크,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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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입니다.
어린이 두뇌계발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는
갓난아이를 안은 엄마는 물론이고
심지어 할아버지도 참석해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이 엿보였습니다.
◀INT▶황정미
"이왕 키울거면 사회에 나가서 좋은 역할 하는
중요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서 교육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있어요."
◀INT▶배은식
"아이가 우리 손자거든요. 손자·손녀인데
부모들이 바쁘니까 우리가 좀 도와줘야죠."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부터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교육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부모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김명은 부회장
/대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부모 교육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오늘 행사 후 설문지를 통해 피드백을
잘 수렴해서."
대구시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C.G.)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대학과
아버지 대학이 다음 달부터 매달 개강하고,
신혼 부부와 출산준비중인 부부 등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실이 3월부터 개강합니다.--
특히 새학기를 앞둔 다음 달에는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있습니다.
◀INT▶김득순 센터장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센터
"실패 없이 잘 기르기 위해서는 첫 출발부터
지식을 갖고 자녀 교육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유·초·중·고 별로 입학하기 직전에
부모를 대상으로."
대구시 보육정보센터도 오는 5월부터
비정기적으로 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등
부모들의 요구와 관심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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