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감사관실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달성군 135개 어린이집 가운데 30개를
표본감사한 결과 12개 어린이집에서
운영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개 어린이집에서는
국가보조금으로 개인 차량을 구입하거나
판공비나 선물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유용한 보조금 4천 300여만원을 환수하고
보조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6개 어린이집은
운영정지와 원장의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