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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산하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형식적인 경영평가 관행을 개선하고
강도높은 경영평가를 하겠다는 방침을
지난해 밝힌 적이 있는데요,
올해는 평가 강도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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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식경제부 감사에서
3억원대의 인건비를 빼돌리는 등
10여건의 비리와 부실이 적발된
경북테크노파크.
CG 1]지난해 경상북도 경영평가에서도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 외에 안용복 재단,
경북 그린카부품진흥원 등 3곳의
출자출연기관이 C등급을 받아
운영비가 10% 감액되고
직원 성과급도 20% 삭감됐습니다.CG 1끝]
CG 2]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5개 출자,출연기관은 B등급을 받아
운영비와 직원성과급이 모두 동결됐습니다.
CG 2 끝]
경상북도는 지난해 22개였던
경영평가 대상기관을 올해 24개로 확대하고,
경영평가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경영 부진기관에 대한 성과급,운영비 감액 폭을 더욱 늘릴 방침입니다.
내부 감시기능 강화, 회계 처리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제장치 마련 등
투명한 윤리경영을 제도화하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관리,감독을 강화해서 내부적으로 문제를
예방하고 감사기능을 강화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습니다"
(S/U)
"공공기관에도 불기 시작한 책임경영의
바람이 방만한 운영과 각종 비리로
점철된 출자,출연기관의 그릇된 관행을
얼마나 개선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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