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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우리는 사정이 복잡합니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1-26 15:43:55 조회수 0

고용이 불안했던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대책이 전국 곳곳에서 속속 나오는 가운데
유독 경상북도교육청만은 속시원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손놓고 있냐는 지적이
많은데요.

문영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우리는 도시와 달라 당장 올 3월에
폐교 되는 학교도 16개나 되고, 다른 학교도
학생이 자꾸 줄어드니까 있는 일자리도
없어지는 형편입니다"하며 고용약속을 하고
싶어도 그러기 힘든 속사정이 있다고
털어 놓았어요.


학생이 주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인데
이걸 변명 삼으니..속이 다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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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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