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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창원 대산과 밀양 하남평야를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안이 제시됐습니다.
여] 지역의 상공계와 영·호남 시민단체가
신공항 건설을 새 정부 국정 주요 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신공항 건설이 다시 불 붙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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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의 최적 입지로
새로운 안이 나왔습니다.
오늘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공항 건설 대토론회에서
경일대 김재석 교수는
경남 창원 대산평야에 신공항을 건립하고,
그동안 입지로 제시돼 왔던 바로 옆
밀양 하남평야는 공항 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이 경우 밀양에 신공항을 만들 때보다
절개해야하는 산봉우리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재석/경일대 교수
"24-5개 봉우리에서 17개 줄어든 7-8개 봉우리만남게됩니다.그렇게했을 때 자연친화적인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공항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CG] 이 지역에 2020년 공항이 문을 열면
국제선 항공과 물류 수요가 부산이 주장하는
가덕도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사 기간은 오히려 짧고, 영·호남에서의
접근성이 월등하게 앞선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CG끝]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 등의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기념해 열린 오늘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상공인과 영·호남 시민사회단체는
신공항 건설을 국정 주요 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인수위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INT▶강주열 /추진위원장
"경남 창원,경북구미,울산,수도권으로 릴레이 토론회를 하면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위해서"
지역 갈등을 우려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지역 정치권도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내놨습니다.
◀SYN▶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국토건설부,예산실,국회에 관련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이런데서 대구경북 의원 27명이 역할을 분담해서"
대구와 경북, 경남, 울산 등 관련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공조를 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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