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업계에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새해 첫 바겐세일이 3-7% 가량 감소하며
10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업체 별로 대구백화점 -6.7%,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 -5.7%,
동아백화점 -3.6% 등 매출이 줄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계속된 한파 때문에
이미 방한의류를 구입한 고객들이 많았고,
지난해는 설 명절 행사기간과
세일기간이 겹쳐 다른 해보다 신장률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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