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5년 세계 물 포럼을 유치한 대구시가
물산업 육성에 뛰어 들었습니다.

달성군 구지면에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여]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물 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과 해결 과제를 짚어봅니다.

서성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과 수질오염 등으로 물 산업이 21세기 선도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낙동강 같은 수자원에다
기계·섬유 등 연관 산업이 발달한 대구야말로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는 게
대구시의 판단입니다.

2015년 세계 물 포럼이 대구에서 열리는 것도 대구를 대한민국 물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도 포함돼 있어
사업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ＳＹＮ▶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이제 (대구시민)여러분의 큰 사랑을 대구의
큰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S/U)"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지는
이 곳 달성군 구지면 일대 국가과학산업단지로
대구시가 기대하는 사업비만
5천 400억원에 달합니다."

(CG 시작)
사업의 핵심은 국가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한국 물 산업 진흥원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종합 물산업 실증화 단지,
이른바 테스트 베드를 만들어
다양한 연구도 합니다. (CG끝)

◀ＩＮＴ▶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이라 일컫는 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200개 이상의 물관련 기업의 유치 육성과 만 명이상의 고용창출 기대됩니다"

기대 만큼의 실적을 내기 위해
대구시는 실무팀을 꾸려 구체적인 논리와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보고
정치권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물산업 클러스터가 대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