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0명을 태운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쯤 경산시 옥곡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차로에서
구미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고속버스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고속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40명이 타고 있었지만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모두 내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뒤쪽 엔진 부근에서
처음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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