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허물었던 담장을
외부인에 의한 학생 범죄 피해를 막는 차원에서 다시 쌓기로 결정하자
1996년부터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해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자랑해왔던 대구시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데요.

홍승활 대구시 행정자치국장
"지금까지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만든 녹지가
10만평이나 됩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천억원이 넘어요. 이런 공공의 재산을 함부로
없애서는 안됩니다" 라면서 담장허물기 사업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네,
담장 높이와 범죄 예방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이 말씀입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