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지난 해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해 발생한
수인성이나 식품 매개 질환의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 바이러스가 49건으로
한 해 전보다 89% 늘었습니다.
원인이 밝혀진 질환 가운데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
3분의 1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병원성 대장균이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오는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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