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학교비정규직 92.3% 고용보장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1-16 16:50:45 조회수 0

◀ANC▶

대구시 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대책을 내놓지 않아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
여러차례 해드렸습니다.

뜸을 들여서 일까요?
오늘 획기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여] 무기계약직 전환을 확대해서
전체 비정규직의 92.3%에 대해
정년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신분이 불안했던 학교회계직원, 그러니까
비정규직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 계약직으로 바꾸는게 이번 대책의 핵심입니다.

(cg)"학교 비정규 6천80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고용이 보장된 51.5%에다 새로 40.8%의 고용을
보장해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비정규직이
일자리 걱정 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박해주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92%가 무기계약직으로 바뀜에 따라
고용안정에 획기적인...)

대량해고 논란이 일었던 학교 사서직은
전체 385명 가운데 자격증이 없는 56명을
제외하고는 무기계약 또는 재계약이 됩니다.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그리고 임상병리사는
비정규직 신분에서 모두 일반직
계약 공무원으로 바뀝니다.

모든 학교마다 한 명씩 계약직
교무행정실무원을 배치해
교사 행정 업무를 줄입니다.

처우도 개선해 조리종사원에게는
위험근무수당을 신설하는 등 개인별
연간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실제 수입이 늘도록 했습니다.

(s/u)"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불가피하게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에게도 인력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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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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