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KEC가
파업 등으로 인한 징계해고자 20명 가운데
노조 주요 간부 5명을 제외한
15명을 복직시켰습니다.
사측은 금속노조 KEC지회와 교섭에서
일괄 타결이 결렬됐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복직 조치를 환영하지만
기획노조 파괴의 직접적 피해자인
주요 간부의 복직을 거부한 것은 유감이라며
앞으로 남은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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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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