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은행권이 올해들어
더욱 신중하게 중소기업이나 가계에
대출을 해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41곳을 대상으로
대출 행태를 조사한 결과,
올 1,4분기 중 중소기업과 가계일반 대출 모두
엄격한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지역 금융기관들은
1,4분기 중 중소기업과 가계 모두에
높은 수준의 신용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일부 업종의 채무 상환능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가계는 부채 과다와 주택시장 부진 등으로
채무 취약계층의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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