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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신년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경상북도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한국의 위상까지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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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6차례 국내·외에서 열렸던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올해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8월 31일부터 23일 동안
신라의 혼이 깃든 전통문화와
IT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한국 영화제,
한-터키 축구, K-POP 공연 등
9개 분야, 25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오는 17일 이스탄불 현지에서
양국의 주요인사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INT▶박의식 사무처장/경주세계문화엑스포
"양국의 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공연할 것인가, 구체적 계획이 수립될 것이며 우리가 계획했던 부분들도 이스탄불시의 승인을 받아 추진중이다."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로 치뤄지는데다
현지 기업과의 공동기획 프로그램도
논의되고 있어 이스탄불 시의
엑스포 추진 의지도 매우 강합니다.
◀INT▶후세인 아브니 무트루
/이스탄불 부주지사
"엑스포를 통해 양국 간 우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양국 간 관광업 차원에서도 많이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이스탄불 알리는 데도 도움을 줄 거라고 믿는다."
연간 3천만 명의 외국인이 찾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동서문명의 가교인
터키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세계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
국가 지명도 상승 등 한류 문화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활성화가 예상됩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명, 문화국가의 위상을 과시하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문화와 산업, 문화와 수출, 그런 복합적인 목표를 함께 이뤄가고 있습니다."
S/U)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에 이어
해외에서 개최되는 두번 째 문화엑스포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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