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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판매 사이트 이용 불법대출 알선 일당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1-11 09:30:06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도서판매 사이트의 통신과금서비스를 이용해
중고 도서를 거래하는 것처럼 속여
억대의 불법대출을 알선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서울시 성동구에 사는 39살 김모 씨 등
3명을 입건하고,
해외로 달아난 29살 임 모씨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석달동안
문자발송이나 전화상담을 통해
대출을 하려는 피해자 600여명에게
도서판매 사이트에서 중고도서 매매를 가장해
소액으로 불법대출 1억 2천만원을 알선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4천 8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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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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