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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전해드리는
희망 2013 기획뉴스,
오늘은 지난 연말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제시된 선거제도의 변화 등
올 한해 지역 정치권에서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들을 살펴봅니댜.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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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 넘는 득표율이 말해주듯
새 대통령에 거는 지역민의 기대는 남다릅니다.
기대가 큰 만큼 차기 정권을 향해 쏟아내는
요구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반기는 차기 정권이 지역 관련 현안에
어떤 답을 줄 것인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
"이번에는 좀 달라지겠지 이번에는 뭔가를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여러가지 것들을
정치권이 가져다주지않을까라는..."
◀INT▶김옥준 교수/계명대
"올해는 지역민들의 그런 말이나 요구들이
제대로 전달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것들에
지역민들이 상당히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큰 기대가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실망감으로 바뀔 것인지,
여론의 흐름은 4월에 있을 재보궐선거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치권이 매우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시기적으로
차기 박근혜 정권의 집권 초반기에 대한
평가의 무대가 될 공산이 커
여야 모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
"재보궐 선거에서는 사실 바로 나타나기는 힘듭니다만 정부여당이 우리지역의 요구에 어떻게 반응해주는가에 따라서 내년도 지방선거에는
다소 영향이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초 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제 폐지 여부는 하반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INT▶김옥준 교수/계명대
"과거에 당이 지배하던, 당이 자기의 정책결정이나 정책성향을 결정하던 그 때보다는 훨씬 더 많이 개선되리라고 봅니다"
(S/U)"변화에 대한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새해는
지역민들이 그 어느 해보다 정치권의 행보를
주목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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