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도 비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문경시의 경우 지난 2009년 12월
문경명상웰빙타운 땅 만 2천 여 제곱미터를
매각하면서 담당 공무원이 감정평가업체에 시켜
4억 8천 여 만원 낮은 가격으로 매각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되는등 5건이 적발됐습니다.
영양군에서도 지난 2009년 5월
전통음식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땅을 사면서
감정평가서를 조작해 1억 4천만원 비싸게
매입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경산시에서도 한 건이 적발되는 등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7건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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