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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김천 혁신도시.
올해는 4개의 공공기관이 청사를 준공하고
이전을 마칠 예정이어서
김천혁신도시가 주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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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대 380 여 만 제곱미터의
방대한 땅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전하는 공공기관 12개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기반 조성공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INT▶ 권오춘 단장/
김천시 혁신도시 건설지원단
"현재 기반 조성공사가 공정 96% 로
완료단계에 있으며 공원조성,가로수 식재 등이
추진되고 있고,부지내 아파트,근린생활시설,
학교 등 부대시설도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현재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공정이 90%를 넘어 올 상반기에
가장 먼저 입주를 할 예정입니다.
(CG 1)
우정사업 조달사무소를 비롯해
기상청 기상통신소,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 등 4개 기관이
올해 청사를 준공해 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CG 2)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주식회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6개 기관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G 3)
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는 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 건설관리공사는
올해 공사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김천 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KTX역이 있는데다
동김천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교통과 물류 수송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구 유입과 세수 증대, 고용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박 보생 김천시장
"혁신도시가 마무리되면 인구가 2만 6천명
정도 늘어나고 지방세수가 100억 정도
증대가 되고 1조원 정도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는 걸로 현재 전문기관에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산,학,연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상주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첨단산업 벨트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U) "혁신도시 정착이 본격화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김천시는 수 십 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경북 중서부지역 내륙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을 시작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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