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훼손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화폐가
1년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해 소손권을 교환해준 사례는
모두 670건에 9천만 6천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보다 건수로는 147건,
금액으로는 천 622만 정도 줄어든 것입니다.
화폐가 훼손된 사유로는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판 밑에 보관하다가 눌린 경우가
154건으로 그 뒤를 이었는데,
만원권이 전체 교환실적의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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