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 화폐 발행액은
2011년도와 비슷했지만,
환수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발행액은
3조 7천 166억원이고, 환수액은
2조 8천 927억원으로
8천 239억원의 발행 초과 현상을 보였습니다.
화폐 발행액은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환수액은 1년전보다 632억원 감소했고,
환수율도 77.8%로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환수율이 낮은 것은
금융기관이 화폐 환수 비용을 아끼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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