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채소류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북부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오이 15킬로그램 짜리 한상자의 가격은
6만 6천원으로 한달 전보다 2만 2천원,
175% 가량 올랐습니다.
상추 가격도 한달 전보다 128%, 깻잎 88%,
쪽파 77%, 당근 76% 등
오름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생육 부진과 출하량 감소,
동절기 시설재배로 인한 난방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채소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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