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경북지역에서도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경산, 구미, 포항지역
의료기관에서 감기 증세로 치료를 받은
환자 12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3명에게서
A형 H1N1(에이치 원 엔 원)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1명에게서는 계절형 바이러스인
A형 H3N2(에이치 쓰리 엔 투)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주에 대전, 전남,
경남, 강원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데 경북지역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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