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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 1만5천여 명 자살,학폭 '주의군'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1-02 12:58:23 조회수 0

대구의 학생 가운데 자살과 학교폭력,
우울증 등에 노출돼 '주의군'으로
분류된 사람이 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해
전체 학생 34만9천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발달특성검사 결과
만 5천 800여 명이 2차검사 이후
'주의군'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의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우울과 불안,자살충동이 있어 부모의 동의를
받아 3차 정밀 검사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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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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