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노동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에서는
당선자측의 무반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는데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임성열 본부장,
"겸허하게 숙고를 해도 모자랄텐데
당선인 주변에서 노동자들 죽음이 당선인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고
하니 참 걱정입니다." 라며
새정부 출범 이후 상생이 과연 가능하겠느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 뭡니까?
네-
무슨 상관이라니요? 그럼 죽은 노동자들은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니고 적국의 국민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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