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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미터기 수리 작업장 혼잡 빚어져

도건협 기자 입력 2013-01-01 14:52:16 조회수 0

오늘부터 대구 택시요금이 20% 인상된 가운데
대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어제부터
성서공단과 월드컵경기장 2군데에서
바뀐 요금에 맞춰 미터기 수리를 하고 있는데
택시 기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인근 도로가 정체되고
대기시간이 최고 12시간에 이르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택시기사들은 작업장 수가 적고
현장 통제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조합측은 날짜별로 배분된 수리 지정 차량보다
많은 택시가 몰려 이같은 일이 빚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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