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의 중소제조업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대구 경북 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연중 최저치였던 이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78.8을 기록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는 계속되는 내수 부진과
선진국 실물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상의 어려움 요인으로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많이 꼽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이 지난 달보다
많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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