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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벼랑끝에 선 노동자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2-27 16:39:45 조회수 0

대통령 선거 이후
노동자들의 자살이 잇따르자
박근혜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했던
국민 대통합을 위해서라도
노동계 현안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임성열 본부장,
"지금 송전탑에 올라가 있는 쌍용차 해고자들,
울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또 유성기업
그분들이 벌써 70일 가까이 됐습니다.
대통합을 얘기하려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하며
당선자의 전향적인 자세를 주문했어요.

네, 벼랑 끝에 서있는
노동자들의 손부터 잡아주는 것,
그게 바로 대통합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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