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가을 무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2만 3천 여 톤으로 지난해 3만 2천 여 톤보다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태풍 탓에
제 때에 파종을 못 한데다
파종한 무도 싹이 잘 트지 않은 것이 많았고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19%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가을배추 생산량도
15만 천 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발아부진과 재배면적 감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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