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광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강원도지역 광산 법인대표
53살 백모 씨를 구속하고,
51살 유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강원도 자수정 광산에 투자하면
7% 이상의 수당을 매달 지급하겠다고 속여
대구에 사는 45살 김모 씨로부터
1억 4천여만 원을 받아챙기는 등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13명으로부터
9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3년 전 폐광된 것이나 다름 없는 광산을
직접 보여주며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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