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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제 치러진
대통령 선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모든 선거가 그렇듯이
누구를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렸을 거 같습니다.
여] 지역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극명하게 달랐고,
각계각층의 반응도 다양했는데요.
어떻게 통합을 이뤄낼지가
중요한 숙제로 남았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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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 육박하는 투표율에 80%를 넘는 몰표를
몰아준 대구 경북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지역 새누리당은 16가지 지역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주호영/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딴 지역과 차별성을 갖는 독특한 성장동력을 찾아서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데 대구시,지역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빠른 시일안에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번 지역주의의 높은 벽을 실감한
민주통합당은 침통한 가운데 심기일전의
마음을 다잡는 모습입니다.
◀INT▶이승천/민주통합당 대구시당위원장
"여러가지 대구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지만 대구시민들에게 다가가지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대구시민들과 더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는 더 많은 기업과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반기는 분위깁니다.
◀INT▶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기업들이 신바람나게 경제활동할 수 있도록 남부권신공항이나 광역전철망 구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주시기바랍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소통과 통합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혁하는 등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창용/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모든 현안과 난제들이 그냥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고 제도를 혁신하고 개혁하는 방법을 통해 되는데 그 큰 방향이 지방분권이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것이 지방분권 개헌입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선거 직후의 반응들을
긍정으로 이끌 것인지, 아니면 실망으로
이끌 것인지,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에게
무거운 숙제가 안겨졌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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