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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제품 절반 이상 회수 안돼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2-20 16:27:17 조회수 0

올해 상반기 리콜 조치된 제품 절반 이상이
여전히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표준원이 올해 상반기 리콜 조치된
71개 제품에 대해 이행 점검을 한 결과
판매된 35만 개 중 44%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 제품 중 공산품은
어린이용 장신구와 책가방,
완구와 유모차 등이고
전기용품은 전기장판과 형광등 기구 등입니다.

리콜 원인은 환경호르몬 물질 검출이나
감전 또는 화재 위험 등입니다.

정부는 지난 해 제정된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소비자 안전에 위해가 확인된 공산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하고 있는데,
기업은 해당 제품을 수거해 파기하거나
교환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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