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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모집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이젠 어느 해보다 좁아진 정시모집을
통과해야 하는 입시생만이 남았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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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경신고등학교 3학년 560명 가운데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160명 수준, 나머지
70%는 정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전체 4년제 대학 정원의 2/3를 차지하는
수시모집은 오늘로 끝났습니다.
◀INT▶손홍욱 경신고
(수시에 떨어져 정시에 올인을 해야 한다)
◀INT▶박용택 경신고 진학부장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치밀하게 하지 않으면
재수를 해야 하는...)
내년부터는 수능 체제가 바뀌고
사회와 과학은 교과 과정이 달라져
재수를 피하기 위한 눈치보기가 어느 해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같은 점수대의 수험생들의 움직임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지원을 해야)
정시모집은 학생부와 면접 등 다양한
전형 요소가 활용되는 수시와 달리
수능 성적의 비중이 큽니다.
◀INT▶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반영비율, 가산점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유리한 쪽으로 조합하면 숨은 10점 유리하다)
대구권 대학들 가운데 경북대는 21일부터
정시 원서를 받고, 영남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가대 등은 22일부터 원서접수를
합니다.
(s/u) "정시모집은 가,나,다 군별로
모두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안정지원과
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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