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선을 이틀 앞두고 지역 여,야 정치권이
총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여] 박근혜 후보측은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문재인 후보측은 김부겸 공동선대본부장이
경북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가 경북 안동과
의성, 성주를 돌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전 총재는
우리 사회가 각 분야마다 대립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가 박근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부권과 수도권의 분위기가
대구경북 같지 않다면서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INT▶이회창 전 총재
"그저 텃밭, 집안이 최고다. 경북, 안동에서
80, 90% 내주시면 박근혜 후보 틀림없이 대통령됩니다, 여러분."
민주통합당에서는
김부겸 중앙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이
경북지역 표밭갈이에 나섰습니다.
대구경북민들이 그동안 새누리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면서 민생과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있다며 정권 교체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대구경북에서도 일어날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INT▶김부겸 공동선대본부장/민주통합당
"의리를 지키시는 분들은 박후보한테 가시더라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문재인 후보, 야당에 기회 주십시오. 바로 대구경북의 정치적 다양성이 대구경북 발전의 밑거름입니다."
S/U)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지지세를 굳힐 수 있을지,
문재인 후보가 대약진을 펼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제 선택까지는 이틀 남았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