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 비정규교수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영남대와 임금교섭을
10차례 벌였지만, 학교측은
시간당 강의료 천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성적처리 거부 등
실질적인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 비정규직교수 노동조합이
지난 달 실시한 파업찬반 투표에는
275명이 참여해 235명이 찬성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