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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이기도 한 오늘
지역의 여·야 정치권은
막판 유세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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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워야할 휴일이었지만
대선이 사흘 밖에 남지않은 정치권은
단 10분도 허투루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전통시장을 30분 단위로 옮겨가며
전통적 지지층의 표밭을 다졌습니다.
방심은 금물이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며
집안 단속에 힘을 쏟았습니다.
◀SYN▶주호영/새누리당 대구선대위원장
"박근혜가 준비된 대통령이다,깨끗한 대통령이다,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다,대구의 딸이다
두 말하면 잔소리지 맞죠 틀림없죠"
투표 참여 호소는 같았지만
장소는 달랐습니다.
범야권은 동성로에서 청년 유권자 축제를 열고 투표를 통해 미래를 포기하지 말고
투표율 80%를 넘겨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인을 심판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쇼핑몰 등을 집중적으로 누비며
새 정치,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SYN▶홍의락/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원장
"안보를 절단 낸 이명박 정부를 향해서
한마디도 하지못한 박근혜 후보가 여러분에게 와서 지금 표를 달라고 합니다"
(S/U)"제 18대 대통령 선거
여·야 정치권이 이제 쓸 수 있는 시간은
사실상 이틀 밖에 남지않았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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