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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 수억 가로챈 학부모 대표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2-12-14 14:21:31 조회수 0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부업체 등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린다며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대표
32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모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대표였던 오씨는
다른 학부모들에게 대부업체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받는다거나
해외여행을 저렴하게 갈 수 있다며
모두 70여 명으로부터 100여 차례에 걸쳐
2억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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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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