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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올해 외투기업 투자실적 '중하위권'

이상원 기자 입력 2012-12-14 17:09:14 조회수 0

◀ANC▶
올해 경상북도의 외국기업 투자실적이
민선 4, 5기를 통틀어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투자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1]올해 경상북도의 외국기업 투자실적은
10건에 투자금액은 4천 500 여 억원,
고용인원은 천 여 명에 이릅니다.

대부분 구미, 포항, 영천 등 특정지역에
편중돼 있습니다.

CG 2]민선 4기부터 지금까지 6년동안
투자실적을 비교해보면
투자금액, 고용인원 모두 평균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집니다.

영천, 구미, 경산, 포항 등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에서 유치한 외국기업은 전체 10개 가운데 고작 2곳에 불과합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경제위기에다
국가간의 치열한 기업 유치경쟁 등이
투자 유치의 발목을 잡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국제경쟁이 심각하고,투자요건,조건들이
특히 아시아지역에는 땅이라든지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긴 하지만,
투자여건 확실히 해서 속도있는,알맹이 있는
투자를 하는데 노력을 모을 것입니다"

(S/U) "올해 경상북도의 외국기업 투자실적은
민선 4,5기를 통틀어보면 중하위권에
머무르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경제자유구역 투자부진까지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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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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