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이
5조 9천 85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대구시의 예산을 당초 집행부 안 보다 65억원을 증액한 5조 9천85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은 4조 2천 130억원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지원,대구 세계육상로 건설 등 64개 사업에서 190억 3천여 만원을 감액했고,
94개 사업 204억 8천여만원을 증액했습니다.

특별회계는 1조 6천 890억원 가운데
4개 사업, 21억 6천여만원을 증액했지만,
13개 사업, 44억 2천만원을 감액해
차액분 22억 5천여만원을 예비비로 돌렸습니다.

대구교육청 예산은 집행부가 신청한 안에서
58억 2천여만원을 삭감한
2조 3천 68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는데
올해보다는 천 290억원 늘어난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