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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2차 토론회,지역 정치권 엇갈린 평가

서성원 기자 입력 2012-12-11 11:15:35 조회수 0

어젯밤에 열린 제 18대 대통령 후보자
2차 TV 토론회를 두고
지역 정치권이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박근혜 후보가 공약 실현도나 내용에서
다른 후보를 압도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준비 부족을 드러냈고,
이정희 후보는 여전히 토론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문재인 후보가 경제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면서 "지지세 확산에
도움이 된 토론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후보가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재벌 개혁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성역없이 얘기한
토론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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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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