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이후
대구,경북지역 가계 대출 증가율이
개인소득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대구,경북지역 가계 대출 증가율은
월평균 7.8%로
연평균 개인소득 증가율 4%를
많이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당 가계 대출 규모는 831만원으로
전국 평균 천 297만원 보다 낮고,
1인당 지급 이자도 49만 2천원으로
전국 평균의 60% 수준이어서 대출건전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변동금리와 일시상환 대출이 많아
금리 상승 등 대출 여건 변화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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