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일부 도로 빙판..10여 곳 교통통제

서성원 기자 입력 2012-12-06 05:32:17 조회수 0

◀ANC▶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린 눈·비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붙어
일부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성원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지역민들께서는 오늘 아침 출근길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 사이 대구에는 0.1센티미터의 눈과
2mm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만,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린
이런 눈과 비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붙어
일부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기때문입니다.

대구시와 구·군,
경상북도내 시·군 등에서
밤사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려 주요도로의 차량통행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도로 가장자리 등은
다소 미끄러운 곳도 있습니다.

특히 주택가 이면도로,
아파트 야외 주차장,인도,비탈길 등지에는
눈이 쌓여 있거나 빙판인 곳도 있어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곽지 고갯길은 아예
교통이 통제되는 곳도 많습니다.

대구의 경우
팔공산 중대초소에서 동화사 사이 팔공순환로와
달성군 헐티재 2곳에 차가 다닐 수 없습니다.

팔조령,이현고개 등 3곳은
밤사이 통제됐다가 아침에 해제가 됐습니다.

경북은
청도 운문령과 칠곡 한티재,
김천시 조마면과 지례면 사이 503번 지방도,
영양군 영양읍에서 청기면 사이 920번 지방도 등 모두 (12)곳에서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시설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정전에 대비해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변에 배수로를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래된 축사는 지주를 보강하고
추위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만큼
사료를 10-20% 늘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