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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업체 33%, 환경기준 안 지켜

권윤수 기자 입력 2012-12-05 16:35:09 조회수 0

환경청이
불산 누출과 물고기 폐사사고 이후
구미와 김천 공단에서 특별 단속을 했더니
3곳 중 1곳 꼴로 환경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구미와 김천지역의 8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단속해서
전체의 33.5%인 270여 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150여 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위반 내용을 보면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것이
34.1%로 가장 많았고, 대기 관련 27.5%,
수질 관련 18.3%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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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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