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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장사, 3분기 실적 악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12-12-04 17:38:01 조회수 0

지역 상장기업들의 올 3분기 결산실적이
2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올 3분기 총매출액은 12조 4천 120억원으로
2분기 12조 9천 368억원보다
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9.7% 감소했고,
순이익은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영업실적에 비해서는
부진한 편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로존 재정 위기 여파속에서
지역의 철강, 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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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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