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늘 각각 상대 후보의 정치적 고향을 찾아
표심잡기 경쟁을 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후(14시 30분부터) 포항 죽도시장과
영남대 정문, 대구백화점 앞, 경북대 북문,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유세 강행군을 펼치며 대구 경북지역 공략에
나섭니다.

특히 박근혜 후보가 재단 이사의 절반 이상을 추천한 영남대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와
신공항 입지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가 관심거립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문재인 후보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전통시장 등지를 누비며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는데,
신공항 입지와 관련해 새로운 입장을
밝힐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