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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대구문화방송이 마련한 기획뉴스,
네번째 마지막 순서입니다.
세계문화엑스포가
다양한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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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으로부터 연간 3천 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려와 '문명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터키는 관광대국입니다.
세계에서 6번 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라입니다.
연중 전 세계인들이
수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터키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INT▶알렉산드라/파라과이
"비잔틴과 로마, 오스만 제국 등 터키문화에 대해 배우는 게 정말 흥미롭기 때문에 터키 관광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펼쳐질
한국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와 행사에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후세인 아브니 무트루
/이스탄불 부주지사
"엑스포를 통해 양국 간 우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양국 간 관광업 차원에서도 많이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이스탄불 알리는 데도 도움을 줄 거라고 믿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터키 관광객은
만 7천여 명.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와 한류 바람을 타고
터키인들의 경주와 경북에 대한 관광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권창근/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장
"전 세계로부터 오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고유문화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짧은 기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숙박 시설과 비행기 편을 확보하는 등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민국이 전통문화의 강국, 경제대국이라는 점을 병행해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S/U) "터키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각별합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이스탄불 시의 추진 의지도 강합니다.
앞으로 남은 9개월 간
철저한 준비 만이 엑스포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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