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0분 쯤
대구시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40살 김모 씨와 김 씨의 중고생 두 딸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둘째 딸의 담임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김 씨가 1년 전 말기 뇌종양 진단을 받은데다
최근 이혼한 점 등을 미뤄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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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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