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불법영업 단속 공무원을 사칭해
식당 업주로부터 돈을 뜯은 혐의로
39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 중순
혼인 귀화한 32살 필리핀 여성이 운영하는
달성군의 한 식당에 찾아가
불법영업 신고를 받고 단속 나온 공무원이라며
겁을 줘 500만 원을 뜯어 내고,
또 다른 업소에서도 천만 원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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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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